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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의 향연'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28일 청송서 개최

등록 2019.04.24 1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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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지난해 '청송 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에서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2019.04.24 (사진=청송군 제공) photo@newsis.com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지난해 '청송 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에서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2019.04.24 (사진=청송군 제공) [email protected]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2019 청송 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8일 경북 청송군 일원에서 열린다.

24일 군에 따르면 ㈔한국엔듀로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산악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종목 개인전이 펼쳐진다.

달기약수탕 주차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스타트지점인 파천면 옹점교까지 수백여대의 산악모터사이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전 10시 옹점교 스타트라인에서 굉음과 함께 클래스별 출발이 이어진다.

크로스컨트리는 험난한 코스를 주행하는 종목으로 순발력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고난이도의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동호인 회원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멋진 기술을 선보인다.

대회에 앞서 27일 오후 5시 달기약수탕 주차장에서는 엔듀로크로스 이벤트경기(예선)와 노래경연, 장기자랑 등 모터사이클동호인들의 화합한마당 전야제 행사가 마련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 메카'인 청송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청송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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