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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개장...항셍 0.01%↑

등록 2019.04.24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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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개장...항셍 0.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해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8.95 포인트, 0.49% 상승한 3만112.1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5.39 포인트, 0.39% 오른 1만1776.41로 장을 열었다.   

다만 이익 확정을 겨냥한 대기 매물이 출회하면서 추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고른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하는 가운데 금융주와 부동산주, 자원주 등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분기 실적 호조의 중국인수보험, 중국 통신주 롄퉁은 오르고 있다.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를 비롯한 정보기술주도 치솟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구이위안이 1.7%, 화룬치지 1.3%, 중국해외발전 1.2%, 완커 0.3%, 중국헝다 1%, 룽촹중국 2.2% 각각 뛰고 있다.

반면 전날 강세를 보인 중국해양석유 등 석유 관련주는 내리고 있다. 홍콩 공익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이동 역시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4분(한국시간 11시14분) 시점에는 2.91 포인트, 0.01% 올라간 2만9966.1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5분 시점에 10.35 포인트, 0.09% 밀린 1만1720.6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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