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농협경제지주와 상생협력 MOU 체결

【서울=뉴시스】아워홈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아워홈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와 농업인 권익보호 및 소비자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아워홈 김길수 대표이사와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 2019.4.24(사진=아워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아워홈은 농협경제지주와 농업인 권익보호 및 소비자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길수 아워홈 대표이사와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워홈과 농협경제지주는 ▲양사 제품·농식품 판로 확대 ▲고령화 식품 공동 개발 ▲조인트벤처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상호협력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생산자·소비자 권익증진을 통해 국내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경제지주는 아워홈에 국내산 우수 품질 원물을 공급하고 아워홈의 인프라를 활용해 생산된 상품을 자체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또 아워홈은 농협경제지주의 농산물을 활용해 전국 900여개 급식·외식업장에서 먹거리를 제공한다.

김길수 아워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우리 농식품을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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