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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사로잡는 강원 산나물 한마당 축제 26일 개막

등록 2019.04.24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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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8일 오후 강원 춘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산나물을 살펴보고 있다. 2018.04.28. ysh@newsis.com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8일 오후 강원 춘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산나물을 살펴보고 있다. 2018.04.28.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봄철 입맛을 사로잡은 강원 산나물 한마당 축제가 26일 춘천역앞 광장(옛 캠프페이지)에서 개막돼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주관으로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산림복합경영인, 산양삼협회 등 12개 기관과 48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다.

축제는 산나물(임산물) 전시판매, 목재체험장, 산림정책 홍보관, 산나물 요리경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됐다.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춘천역 앞 광장에는 많은 방문객들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2018.04.29. ysh@newsis.com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춘천역 앞 광장에는 많은 방문객들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2018.04.29. [email protected]


행사장에선 곰취, 병풍취, 곤드레, 산나물(명이나물), 두릅, 고사리 등 봄날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산나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값에 살 수 있다.

산나물 장아찌 등 가공 임산물 판매, 산채 음식 시연·체험을 비롯해 산채재배 희망농가 및 귀산촌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컨설팅 등 산나물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관에서는 숲생태공예를 비롯해 버섯채취, 차류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8일 오후 강원 춘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산나물을 살펴보고 있다. 2018.04.28. ysh@newsis.com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8일 오후 강원 춘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산나물을 살펴보고 있다. 2018.04.28. [email protected]


특히 이번축제는 임산물경매, 요리경연, 산나물 가요제가 마련됐으며 풍물놀이 떡메치기, 산나물퀴즈, 노래.품바.난타공연 등 흥겨운 놀거리도 준비된다.

개장식은 동해안 산불복구 일정관계로 하루 연기된 27일 오전 11시로 변경됐다. 개장행사에서는 강원나물밥 퍼포먼스와 퓨전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강원도 김용국 녹색국장은 “이번 행사는 산채를 매개로 한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와의 만남을 통해 산채 홍보와 소비층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축제에는 5만여 명이 찾아 5억1000만원이 판매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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