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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양극화 지역격차 심화시키는 추경, 제동 걸어야"

등록 2019.04.24 1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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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추경 바람직하지 않아"

"개혁정부 차별성 못 보여줘…존재가치 없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8.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2018.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24일 정부가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양극화와 지역격차를 해소하지 못하고 오히려 심화시킬 수 있는 부분은 국회에서 확실하게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추경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추경과 예산이 국가 보조사업으로 채워져서 결국 힘 있는 조직이나 기왕에 개발경제의 혜택을 받은 산업지역 위주로 편성되는 것은 양극화와 지역격차를 심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예산에 있어서 이 정부는 개혁정부로서의 차별성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양극화와 지역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양극화와 지역격차를 심화시키는 정부는 개혁정부로 불릴 자격도 없고 존재가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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