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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기술협력소위 개최…4차산업기술 활용 논의

등록 2019.04.24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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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TCSC 25일까지 제주서 열려...250여명 참석

【서울=뉴시스】사진은 3D 인체 스캐닝을 활용한 가상 피팅서비스. 2019.03.15.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은 3D 인체 스캐닝을 활용한 가상 피팅서비스. 2019.03.15.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23일부터 제주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미 국방부 연구공학차관실 및 획득유지차관실과 공동으로 2019년 한미기술협력소위원회(TCSC)를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9번째 개최되는 TCSC는 한미 국방장관 안보협의회(SCM) 산하 방산기술협력위원회(DTICC) 내 기술협력소위로 국방연구개발 분야의 기술협력교류 증진을 위해 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열리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 양국 정부, 군(軍)과 연구소 등에서 250명 이상이 참석했다.

ADD는 "두 나라는 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자료교환협정, 공동기술개발과제, 과학기술자교환 현황을 면밀히 협의했다"며 "인공지능(AI), 자율화 등 4차 산업기술을 국방연구개발에 적용해 국방과학기술이 4차 산업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기술협력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의장인 이영섭 방위사업청 기술정책과장은 "한미 간 국방과학기술협력 관계는 국제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며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기술개발 및 국방획득의 효율화 달성을 위해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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