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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등록 2019.04.24 15: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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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신규 반영 대비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4일 오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04.24. (사진=광주시 제공)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4일 오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04.24. (사진=광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4일 오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 간 191㎞ 구간을 최고시속 250㎞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 철도로, 1시간 이내 생활권을 형성해 동서 간 인적·물적 교류촉진과 국민 대통합에 기여할 대통령 공약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광주시와 대구시가 지난 2018년 7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공동발주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수행한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주재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최적 노선 수요예측, 경제성 분석 등을 보고했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논리개발 등 사업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국토부가 지난 16일 발주한 '대구~광주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도 대비해  최적노선 대안과 사업 타당성 등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정부의 타당성조사 용역에 정책효과(사회적 가치) 항목이 신설됨에 따라 일자리, 주민생활여건 영향, 환경성, 안전성 등을 고려해 줄 것을 용역팀에 주문했다.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영호남 내륙도시를 연결하고 신남부광역경제권 산업구조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관광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와 대구시, 8개 경유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국토부가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며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비해 이번 용역에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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