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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통합우승 안덕수 감독과 함께 3년 더

등록 2019.04.24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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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정미란, 코치진 합류

안덕수 감독

안덕수 감독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안덕수 감독과 3년 재계약했다.

KB국민은행은 24일 안덕수 감독과 2022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6~2017시즌부터 KB국민은행 지휘봉을 잡은 안 감독은 취임 첫 시즌에 KB국민은행을 정규리그 3위에 올려놨고, 2017~2018시즌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다.

KB국민은행은 2018~2019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 정상까지 정복해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8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안 감독은 구단을 통해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팬들에게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하는 명문 구단 KB국민은행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진경석 수석코치, 이영현 코치와도 재계약했다.

또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한 정미란은 신임 코치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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