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닛케이 0.27% 하락 마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4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9.74포인트(0.27%) 하락한 2만2200.00으로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전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에 상승 출발했지만, 다음주 시작되는 황금연휴(4월 27일~5월 6일) 및 주요 기업의 2019년 3월기 결산 발표를 앞두고 매수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하며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더해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이 재개됐다는 소식에도 장중 하락한 것도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지며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일 대비 90.31포인트(0.63%) 하락한 1만4334.40에, 토픽스지수(TOPIX)도 4일 만에 반락해 10.92포인트(0.67%) 내린 1612.0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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