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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6자회담이 비핵화의 유일한 효과적 방책"

등록 2019.04.24 2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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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러시아)=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남단 하산스키 하산 역에 도착해 모자를 벗으며 전용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하산 역에서 환영 행사를 마치고 다시 열차에 올라 우수리스크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한다. 2019.04.24.

【하산(러시아)=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남단 하산스키 하산 역에 도착해 모자를 벗으며 전용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하산 역에서 환영 행사를 마치고 다시 열차에 올라 우수리스크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한다. 2019.04.24.

【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퓨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4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가운데 크렘린은 6자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유일하게 효과적인 방책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6자회담 외에는 "현재 다른 효율적인 국제 기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변인은 이어 "다른 한편으로 여러 나라들이 (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비핵화와 두 한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정한 목적 아래 진행된다면 이런 다른 노력 모든 것은 지지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6자 회담은 남북한을 포함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6개국이 참여하는 다자회담으로 2003년 8월 베이징에서 1차 회담이 시작됐으나 2008년 12월 이후 중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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