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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흐리고 오후부터 비...강풍 주의

등록 2019.04.25 0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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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1.31.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1.3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5일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에 서부 내륙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대구·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예상 강수량은 5~30㎜다.  

비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평년(19~23도)보다 3~5도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 9도, 청송 12도, 포항 14도, 대구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19도, 상주·문경 18도, 영천 17도, 영덕 15도 등이다.

또 내일(26일)까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경북 북부 등에서도 밤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측된다.

동해상에서는 내일까지 물결이 1~3.5m로 높게 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보통,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비와 함께 강풍이 부는 지역이 있어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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