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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양 DGIST 제4대 총장 취임

등록 2019.04.25 10:20:36수정 2019.04.25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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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국양 제4대 총장

DGIST 국양 제4대 총장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국양(66)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제4대 총장이 25일 취임했다.

국양 총장 취임식은 이날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을 비롯해 김문오 달성군수· 우종수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양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이나 우수한 연구 성과보다도 진리추구를 통해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바로 대학의 길"이라며 "DGIST 설립 기본법과 학칙에서 표명하는 바와 같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융복합 교육·연구를 통해 지식의 진보와 지역, 국가 그리고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로운 진리 탐구의 DGIST ▲창의적 연구를 중시하는 DGIST ▲융복합 교육제도를 보완·발전시켜가는 DGIST ▲대구·경북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DGIST 등을 이상적인 DGIST의 모습으로 제시했다.

국 총장은 서울대 학사 및 석사학위 후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전화전신회사(AT&T) 벨연구소 연구원, 서울대 물리학부 교수 등 지난 40여 년간 연구에 몸담아온 나노과학자이다.

2014년부터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직을 맡았으며 지난달 26일 열린 제65회 DGIST 정기이사회를 통해 총장에 선임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지난 1일 최종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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