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컨설팅으로 혁신 수준 끌어 올린다

교수진 등 22명 전문가들이 기관 현장방문해 혁신 컨설팅 실시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기관의 혁신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관 대상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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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5일 기관의 혁신성과 창출과 관리를 위해 '정부혁신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부혁신 추진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혁신성과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컨설팅 대상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소방청 등 8개 기관이다.

행안부 측은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결과와 대국민 접점긴으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컨설팅 위원들은 오는 5월13일부터 6개월에 걸쳐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한다.

컨설팅에는 정부혁신에 관심도가 높고 기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교수진 등 전문가를 컨설팅위원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오철호 숭실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컨설팅위원은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컨설팅단은 오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촉식과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윤종인 차관은 "정부혁신 3년차에 걸맞게 정부혁신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혁신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혁신수준의 도약을 위한 튼튼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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