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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신미숙 비서관 사표 수리

등록 2019.04.25 1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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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늦은 오후 사표 수리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8월 22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청와대비서실 여성비서관과 오찬을 가진 후 영문연설집에 서명을 하고 있다. 신미숙(왼쪽부터) 균형인사비서관,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 엄규숙 여성가족비서관, 문재인 대통령, 정혜승 디지털소통센터장,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 2018.08.22.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8월 22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청와대비서실 여성비서관과 오찬을 가진 후 영문연설집에 서명을 하고 있다. 신미숙(왼쪽부터) 균형인사비서관,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 엄규숙 여성가족비서관, 문재인 대통령, 정혜승 디지털소통센터장,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 2018.08.22.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25일 일명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사표가 전날(24일) 늦은 오후 수리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인사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 비서관은 24일 사표를 제출했다.

검찰이 블랙리스트 작성 과정에 청와대 윗선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려 하자 이에 부담을 느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또 다음 달 중순께 김봉준 인사비서관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관은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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