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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록 2019.04.25 15: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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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40억원 지원

【서울=뉴시스】 G밸리 지원사업 추진. 2019.04.25.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G밸리 지원사업 추진. 2019.04.25.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IT제조 등 첨단정보지식산업을 이끌고 있는 G밸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3일 'G밸리 지속성장 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해 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G밸리 산업협회 등 16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역 기업인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세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G밸리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누리집(www.sba.seoul.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6월17일부터 3일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베이징 건강미용박람회'에 지역 5개 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구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구는 40억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2월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산업의 근간인 중소벤처기업이 활성화돼야 지역경제도 더불어 살아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구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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