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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영등포·관악·서초구, 미세먼지 공동대응

등록 2019.04.25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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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협의체 구성

【서울=뉴시스】 동작구청 맑은환경과에 설치된 미세먼지 소음 관측시스템을 통한 공사장 미세먼지 모니터링. 2019.04.25.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청 맑은환경과에 설치된 미세먼지 소음 관측시스템을 통한 공사장 미세먼지 모니터링. 2019.04.25.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영등포구, 관악구, 서초구와 함께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대응협의체는 ▲미세먼지 관리대책 논의 ▲공동의제 선정 추진 ▲인력, 장비 등 공동 활용 ▲ 서울시·중앙정부에 제도개선 건의 등을 위해 협력한다.

협의체는 미세먼지 배출 주요 원인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도로물청소를 비롯해 노후 경유차량 운행 제한, 대형 공사장 지도점검 관리 강화 등을 합동 추진한다.

 협의체는 또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지점 추가 설치를 서울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단일 자치구에서 풀기 어려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구간 연대를 통해 앞장서 미세먼지 관리와 대기질 개선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4개구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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