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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전주시에 ‘사랑의 오오렐레’ 성금 기탁

등록 2019.04.25 15: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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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청에 성금 400만원 전달

관내 저소득층 및 결손 아동 도움 손길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25일 전주 덕진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오오렐레’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제공= 전북현대)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25일 전주 덕진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오오렐레’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제공= 전북현대)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전주성에서 이룬 승리를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했다.

전북현대는 2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 소재지인 전주 덕진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오오렐레’ 성금을 기탁했다.

축구단을 대표해 참석한 백승권 단장과 2호 기부자 이용 선수는 양연수 구청장에게 4번(3월6일-베이징전, 3월30일-포항전, 4월6일-인천전, 4월24일-우라와전)의 홈경기 승리로 적립된 400만원을 전하며 지역 복지를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전북현대는 덕진구 관내 저소득층과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홈경기 초청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약속했다.

전북은 향후에도 홈경기 승리 시 100만원 씩 적립되는 ‘사랑의 오오렐레’ 기금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곳을 도와줄 계획이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동참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지역 내 아동 복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덕진구청을 찾은 전북의 부주장 이용은 “팬들과 함께 이룬 승리로 더욱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승리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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