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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음성군 끝으로 시·군 11곳 순방 마무리

등록 2019.04.25 16: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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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간 수렴한 도민의견 도정에 적극 반영"

이시종 지사 음성군 끝으로 시·군 11곳 순방 마무리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25일 음성군을 끝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도내 시·군 11곳의 순방을 마쳤다.

군은 이날 음성천 출렁다리 설치 공사 등 지역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올해 도정 방향을 설명하고 "올해 '국토의 중심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을 만들고 강호축 철도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큰 꿈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과 대화를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한 그는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도비 지원 사업은 재정여건과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방문기간 수렴한 도민 의견은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일등경제 충북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금왕 금빛근린공원 내 야외무대 설치 ▲농어촌도로 201호 개설 ▲533 지방도 재포장사업 ▲대소우회도로 개설사업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장 국가계획 반영 등 현안사업 지원도 건의했다.
이시종 지사 음성군 끝으로 시·군 11곳 순방 마무리



이날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 맞춰 음성군과 ㈜사옹원, 씨제이헬스케어㈜의 투자 협약식도 열렸다.

 사옹원은 냉동식품 제조업체로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362억 원을 들여 음성 혁신도시 1만9544㎡(6000평)의 터에 새 공장을 짓는다.
   
글로벌 제약회사인 씨제이헬스케어는 오는 2024년까지 대소 공장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생산시설에 494억 원을 투자한다.  

군은 생산 증대와 450여명의 고용 창출을 낳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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