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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리단길, 직지 연계 골목상권으로 탈바꿈

등록 2019.04.25 16: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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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융복합상권개발 대상지 최종선정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운리단길('직지골, 기억을 머금다')의 골목상권이 직지·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연계하는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한다. 사진은 조감도. 2019.04.25 (사진=청주시 제공)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운리단길('직지골, 기억을 머금다')의 골목상권이 직지·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연계하는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한다. 사진은 조감도. 2019.04.25 (사진=청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운리단길('직지골, 기억을 머금다')의 골목상권이 직지·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연계하는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운리단길의 골목상권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역 골목 경제 융·복합 상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교통 요충지인 운천동 일원은 직지 특구와 고인쇄 박물관 등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에도 불구하고 개발규제와 정체성 부재, 환경 노후로 상권이 쇠퇴하던 지역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0억 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이 상권에 투입해 기반 구축에 나선다.

우선 기록문화(직지·공예·기록 등)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한 문화마케팅을 도입해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

또, 지역자산(직지·인쇄 등)을 활용해 볼거리와 먹거리, 관광 거리도 조성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직지코리아 페스티벌과 연계한 기록문화 간판정비와 주민 수공예 솜씨 자랑 로드샵 등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융·복합상권개발 사업은 상인과 주민들이 주도해 쇠퇴한 골목상권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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