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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장애인 복지기금' 4년 연속 후원 훈훈

등록 2019.04.25 16: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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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 '희망나눔 바자회'서 후원금 1500만원 전달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5일 광주 서구 기아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합동 장애인 희망나눔 바자회에서 광주공장 측은 후원금 15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원천 기아차 광주공장 밀알봉사회 회장, 서대석 광주광시 서구청장,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 김용목 ㈔실로암사람들 대표,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2019.04.25 (사진=기아차 광주공장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5일 광주 서구 기아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합동 장애인 희망나눔 바자회에서 광주공장 측은 후원금 15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원천 기아차 광주공장 밀알봉사회 회장, 서대석 광주광시 서구청장,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 김용목 ㈔실로암사람들 대표,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2019.04.25 (사진=기아차 광주공장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장애인 희망 나눔 바자회'에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기아차 광주공장, 기아차 광주공장 밀알봉사회,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실로암사람들이 공동으로 열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광주 서구 내방동에 소재한 기아스포츠문화센터 체육관과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의류, 식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기아스포츠문화센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광주공장 소속 봉사단체인 밀알봉사회는 바자회 판매부스를 직접 설치하고, 장애인들이 편하게 물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주차 안내, 판매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 희망 나눔 바자회를 매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 남구에서 열린 장애 공감 나눔 행사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단체와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장애인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 바자회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인권 향상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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