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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만나는 "아기상어 뚜루루 뚜루"

등록 2019.04.25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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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스마트스터디와 협력 마케팅

1터미널에는 아기상어 포토존 운영

공사, SNS 등에도 애니메이션 송출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와 협력해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활용한 글로벌 협업 마케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 위치한 “바닷속 인천공항 포토존”에서 여객들이 핑크퐁 및 아기상어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25.(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와 협력해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활용한 글로벌 협업 마케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 위치한 “바닷속 인천공항 포토존”에서 여객들이 핑크퐁 및 아기상어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25.(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이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활용한 글로벌 협업 마케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지난 1월 핑크퐁 아기상어의 영어 버전인 'Baby Shark'가 16주 연속 빌보드 핫100차트 Top 50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의 글로벌 인기 IP(지적보유재산권)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핑크퐁 캐릭터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고, 특히 인천공항의 핵심 수요지역인 아시아와 미주지역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협업마케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실제로 스마트스터디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1개의 다양한 언어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중이며 4000여편이 넘는 글로벌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이번 마케팅은 '만약 바닷 속에 공항이 있다면'이라는 컨셉으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인천공항에서 다양한 공항 시설과 서비스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는 어린이들이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체험하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바닷속 인천공항 포토존'이 운영된다. 특히 승객들의 수하물을 이동하는데 쓰이는 카트에도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담긴 특별 디자인으로 바뀐다.
 
또한 인천공항 버전으로 제작된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애니메이션이 공사 SNS 채널과 여객터미널 내 모니터, 미디어 타워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아기상어를 활용해 해외 잠재 수요층에게 인천공항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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