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 봄나물·봄꽃·봄여행지 궁금하다면?

농식품부, '농식품 정보공감' 봄호 발간

【세종=뉴시스】2019년 농식품 소비공감 봄호 표지.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봄나물과 봄꽃, 봄 여행지, 봄 축제 등 봄과 관련된 다양한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잡지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농식품 종합 정보 매거진 '농식품 소비 공감' 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소비 공감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과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올바른 소비와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잡지 형태로 발행돼 왔다.

잡지 내용은 총 3구역으로 나뉜다.

'농식품과 농촌' 섹션에서는 달래, 방풍나물, 봄동, 원추리 등 봄나물의 어원과 영양,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등을 소개한다.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데 도움 되는 봄꽃과 5월 제철 식재료인 숙주나물의 효능, 부위별 특징, 구매 요령도 알려준다. 봄철 농촌 여행지로 경기도 용인의 '학일마을'과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구들장 논의 섬, '청산도' 등도 실렸다.

'소비와 소통' 섹션에선 5월에 제주도에서 열릴 '2019년 반려동물 페스티벌'과 청주에서 예정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주 페스티벌에선 반려동물과 관련해 달라진 정책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박람회에선 식품 명인과 지역별 찜 요리를 접할 수 있다.

'공유와 공감' 섹션에서는 감자, 소금, 차(茶) 등의 역사, 모네 그림 속의 조리법, 컬러푸드 등이 소개된다.

올해는 기존 규모에서 대폭 늘어난 6만부가 발행된다. 전국 주요 농협이나 대형마트 문화센터, 지방자치단체 민원실뿐 아니라 코레일(KTX) 라운지, 전국 주요 도시 미용실, 지역 소비자 단체 등 총 8473개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웹진 형태로 '농식품 정보누리(www.webzine.foodnuri.go.kr)'에서 웹진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웹진 애독자에는 매거진 배포 시 뉴스레터를 발송해준다. 매거진의 주요 내용은 유튜브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용 동영상, 포토툰, 카드뉴스 등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독자 엽서와 PC·모바일 웹진을 통한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독자 후기, 퀴즈 맞추기, SNS 공유·댓글 달기 등 기획 행사를 통해 매회 138명에서 제철농산물꾸러미, 농협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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