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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서산시·예산군,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 협력 MOU

등록 2019.04.25 17: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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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태안군·서산시·예산군,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 협력 MOU. (사진=서산시청 제공)

【태안=뉴시스】 태안군·서산시·예산군,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 협력 MOU. (사진=서산시청 제공)

【태안=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태안군·서산시·예산군이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가칭)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가세로 태안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황선봉 예산군수는 2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해안 내포철도 가시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서부지역 동·서 간의 열악한 철도 교통망을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내포-서산-태안을 아우르는 전략교통망인 ‘서해안 내포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태안군, 서산시, 예산군은 주민의 철도·항공 접근성 향상 및 충남 서부권의 교통 연계성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서해안 내포철도에 대한 적정성, 타당성, 노선 분석·검토 연구용역을 추진 ▲국가철도망 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 및 중앙부처 건의를 통한 사업 가시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공동대응 ▲사업의 추진배경 및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토론회, 설명회 등을 담고 있다.

‘서해안 내포철도’는 삽교-내포-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 안흥항을 잇는 연장 64.5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6728억 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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