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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촌특별위 출범

등록 2019.04.25 2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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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촌특별위원회(농특위)가 25일 출범했다.

농특위는 이날 박진도 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당연직 위원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다.

민간위촉위원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서 농정개혁 태스크포스(TF)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제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특위는 향후 위원회 안에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3개 분과를 둔다. 또 특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특위 관계자는 "앞으로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발전, 농어업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와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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