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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선진화법 만든 한국당…방해는 국회 권능 부정"

등록 2019.04.25 2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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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만든 법 부정하면서 어떻게 국민 신뢰 받겠나"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9.04.2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9.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자유한국당의 선거제 및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저지에 대해 "절차에 따라 집행하는 것은 국회의 권능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9시께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오후 9시30분 본청 445호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회의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이 대표는 "국회 선진화법은 한국당이 여당일 때 만든 법"이라며 "스스로 만든 법을 부정하면서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받겠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그동안 국회가 충돌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 형사처벌이 가능한 법이 있는데도 업무를 방해하는 것은 용납하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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