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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강원도당 점거 대학생 석방 요구 철야시위 진행

등록 2019.04.26 03: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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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2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춘천경찰서 앞에서 지난 25일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을 무단 점거해 경찰서로 연행된 대학생들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는 철야 릴레이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2019.04.26.jongwoo425@newsis.com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2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춘천경찰서 앞에서 지난 25일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을 무단 점거해 경찰서로 연행된 대학생들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는 철야 릴레이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이 강원 춘천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사무실을 점거하고 김진태 의원 사퇴를 촉구하다 연행된 4명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진연은 지난 25일 오후 10시께부터 현재까지 철야 1인시위를 진행해 밤샘 농성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밤샘농성 후 이날 오전 9시께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한 번 연행된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대진연은 전날 오후 4시께 한국당 강원도당 사무실을 점거하고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김진태는 사퇴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퇴거를 요구했으나 학생들이 응하지 않자 4명을 긴급체포하고 1명을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5·18망언 논란을 일으킨 김진태 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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