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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서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 축제

등록 2019.04.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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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5일 청년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축제

【서울=뉴시스】 ‘사각사각 플레이스’1주년 페스티벌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 개최. 2019.04.2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사각사각 플레이스’1주년 페스티벌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 개최. 2019.04.2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다음달 4~5일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입주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난해 4월 잠실한강공원에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18개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청년예술가들이 이곳에서 뮤지컬, 인디음악, 아카펠라, 국악, 연극, 공예, 그림책 등 공연을 한다.

이번 축제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개장 1주년을 맞아 입주한 청년예술가, 지역주민, 예술동호회간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다.

'가족 소원의 벽'은 입주 청년예술가들이 그동안 작업한 사진, 영상, 포스터 등 작품에 각자의 희망을 적고 소원을 비는 행사다.

'예술해 봄'은 물레체험, 컬러링엽서 제작, 페이퍼토이 만들기, 동물클레이, 영화관람 등을 즐기는 행사다.

'봄 아트마켓'은 입주 청년예술가와 디저트, 가죽공방을 운영하는 지역예술가들이 예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가족과 봄 콘서트'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연극·아카펠라·가요·크로스오버·국악·영화음악 등 공연이 열리는 행사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승용차 이용자는 잠실한강공원 제 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운영실(02-420-1160) 또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카페(http://cafe.naver.com/hangangsagak2)에 게재됐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개장 1주년 맞이 시민체험형 축제라 더욱 뜻깊다"며 "한강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예술과 함께 봄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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