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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지도자로 제2의 야구인생…시애틀 마이너리그팀

등록 2019.05.01 1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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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현역 은퇴를 결심한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03.22

【도쿄=AP/뉴시스】 현역 은퇴를 결심한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03.22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전설적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46)가 지도자로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는 1일(한국시간) 이치로가 트리플A 팀 타코마 레이너스의 인스트럭터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 외신도 이치로의 변신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이치로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타격, 주루, 외야 수비를 지도한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스(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활약하다가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치로는 첫 해부터 탁월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신인왕과 MVP를 거머쥐었다. 전무후무한 10년 연속 200안타를 달성했고, 통산 3089안타를 달성했다. 미일 통산 4367개의 안타를 때려낸 불세출의 선수다.

이치로는 지난 3월 은퇴를 선언했고,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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