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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지방세 신고도 지자체서 원스톱 해결

등록 2019.05.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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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합동신고센터 46곳 시범운영…내년 전국 확대

국세·지방세 신고도 지자체서 원스톱 해결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앞으로 국세와 지방세 신고도 관할 시·군·구청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국세청과 협력해 5월 한 달간 '합동 신고센터'를 시범운영 한다고 7일 밝혔다.
 
합동 신고센터에서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국세와 지방세를 신고·납부하려면 세무서와 관할 시·군·구청에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행안부는 올해 세무서가 없거나 원거리에 있는 지역 46곳에 합동 신고센터를 둬 한 번에 신고 처리해주게 된다.

내년부터는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세무서 신고센터에서 출장·파견 근무하는 형태로 세무서와 지자체 중 어느 한 곳에서 동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납세자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신고·납부 대기 시간이 단축돼 납세협력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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