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9월 개최

이번달 27일부터 50% 할인 티켓 행사

【서울=뉴시스】정희철 기자 = 두나무는 오는 9월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블록체인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작년에는 블록체인 기업 210곳과 전문가 35명이 참석해 개발자를 위한 기술과 기획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두나무 측은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가 올해는 '서비스 증명'(Proof of Services)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올 9월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달 27일부터는 50%할인 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작년 참가자들의 경우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블라인드 티켓 이벤트'에도 참석할 수 있다.

두나무는 이날 개시한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연사 라인업과 주요 프로그램 등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대표는 "작년에도 세계 유수의 개발자들을 모시고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올해는 더 완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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