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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살예방센터 본격 가동

등록 2019.05.13 1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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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이달부터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중구 대종로 대전보육정보센터 3층에 104㎡ 규모로 조성됐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배치됐다.

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자살고위험군 치료비지원, 자살유가족 지원, 지역사회진단과 연구조사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의 자살률은 2017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20.7명보다 다소 낮은 20.1명 수준으로, 오는 2021년까지 18명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9월에는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자살예방위원회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살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시행해 대전시가 생명존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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