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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첫 검정고시 4455명 자격 취득

등록 2019.05.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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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합격자 만 83세…최연소는 만 11세

【서울=뉴시스】지난 2월 서울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초·중·고 검정고시 응시생들이 원서 교부 및 접수를 하고 있다. 올해 서울 지역 첫 검정고시에서는 4455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지난 2월 서울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초·중·고 검정고시 응시생들이 원서 교부 및 접수를 하고 있다. 올해 서울 지역 첫 검정고시에서는 4455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4455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회 검정고시에는 총 5464명이 응시했으며 초졸 합격자 401명, 중졸 합격자 1024명, 고졸 합격자 3030명 등이 배출됐다. 평균 합격률은 81.53%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응시자인 만 83세 할머니다. 중졸에서는 만 78세, 고졸에서는 만 77세 합격자가 배출됐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응시자인 만 11세 남자 청소년 정모씨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본청에서 2019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여식은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고 가족들이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기 추진됐다.

증명서 발급은 서울시교육청에서 받거나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습기회를 놓친 사람에게 자아실현과 진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평생교육사회에 열린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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