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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건축직, 새 건축공법 현장 방문

등록 2019.05.13 1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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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최근 새로운 건축 공법 등을 습득하기 위해 건축직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신공법 건설 현장을 찾은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최근 새로운 건축 공법 등을 습득하기 위해 건축직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신공법 건설 현장을 찾은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건축직 공무원들이 새로운 공법으로 신축되고 있는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 소속 건축직 공무원 40명이 최근 관내 범계동에 새로운 방식의 톱다운 공법(역타공법)으로 신축 되고 있는 오피스텔건설 현장을 방문 했다.

톱다운 공법은 굴착 과정에서 기존 바닥판을 존치하면서 지상과 지하골조를 동시에 시공해 나가는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공사 기간이 짧은데다 별도 가설물 설치가 필요 없어 각 건설 현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바닥판을 작업공간으로 활용 하면서 세심한 관리 등을 필요로 하는 난이도 높은 공법으로 널리 활용되기가 쉽지 않다. 

이에 공직자들은 새로운 건축 공법 대한 기술력 습득과 함께 실무능력 배양과 현장감을 익히기 위해 이번 방문을 특별히 추진 했다.

현장을 방문한 공직자들은 현장 관계관으로 부터 톱다운 공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등 새로운 공법에 대한 실무감 등을 터득 했다. 

김인철 건축과장은 “이번 방문이 각 직원들의 현장 안전 관리 강화와 함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습득한 기술력을 앞으로  실무적 능력을 쌓아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톱다운 공법의 범계동 오피스텔은 지하 7층, 지상 43층 규모로, 오는 2021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되면 안양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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