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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월 G20서 시진핑·푸틴 만날 것…對中추가관세 미정"

등록 2019.05.14 04: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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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과의 만남은 성과 있을 것"

"325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 25% 관세 아직 결정 안해"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다음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리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3250억달러 규모의 에 중국산 상품에 대한 추가관세 25% 부과계획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9.05.13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다음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리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3250억달러 규모의 에 중국산 상품에 대한 추가관세 25% 부과계획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9.05.13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다음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CNBC와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시 주석 및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을 언급하면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더이상 미국을 이용하도록 놔둘 수 없다"면서 "우리는 G20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언급했던 325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해 "우리는 또 다른 325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25%를 부과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러나 나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10일부터 현행 10%에서 25%로 올리고, 아직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 325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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