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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5일 '중국 및 아세안 온라인 지식재산 보호 세미나' 개최

등록 2019.05.14 11:35:46수정 2019.05.14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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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라자다 지식재산 보호 및 온라인시장 소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서울에서 '중국 및 아세안 온라인 지식재산 보호 세미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아세안 라자다그룹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과 아세아지역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에게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을 안내키 위해 마련됐다.
 
보호원은 알리바바 그룹과는 지난 2014년, 라자다 그룹과는 지난해 각 협정(MOU)를 맺어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70여 개 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며 지난 2012년 설립된 라자다는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6개국에서 오픈마켓을 운영 중인 아세안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알리바바 그룹이 2016년 인수했다.

이날 세미나서는 라자다 그룹 최고 경영자(CEO)인 피에르 포이그넌트(Pierre Poignant)가 강사로 나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전략 및 전망'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알리바바와 라자다 관계자들이 중국 및 아세안 온라인 시장의 주요 환경 변화와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우리기업 제품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알리바바와 라자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신고 플랫폼을 통한 위조상품 신고절차 및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을 안내하며 특히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돼 알리바바, 라자다와 우리기업 간 소통기회가 제공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위조상품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 우리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지원과 또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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