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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18일 개막

등록 2019.05.14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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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달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지난해 강서구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5.14.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강서구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5.14.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문화 축제인 '2019년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18일 오후 2시 김포공항 롯데몰 썬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초·중·고 동아리 14개 단체가 개막식에서 춤,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힙합 등 공연을 펼친다.

개막식 참가 학생들이 과학, 창의융합, 연극 등 평소 관심분야에 관한 안내소를 운영한다.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인 '강서 I WILL센터(인터넷중독예방센터)'와 '청소년이동쉼터' 등 4개 기관은 청소년 대상 상담행사를 연다.

개막 공연에서 치어리딩을 선보이는 김은지 학생(화곡보건경영고)은 "우리들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축제가 있어 너무 기쁘다"며 "친구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우리 동아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강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11월까지 매달 열린다.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인 '청춘 싸이퍼'가 다음달 열린다. 7월에는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달빛잔치'가 마련된다.

9월에는 20회째를 맞는 '2019 강서 유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10월에는 학생이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창작 놀이터'가 운영된다. 11월9일 청소년 문화축제인 '즐거운 반란'이 개최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손수 무대를 연출해 더욱 뜻 깊은 행사"라며 "이번 어울림마당 준비를 위해 수고해 준 학생들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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