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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한국 고속철도 ‘산증인’ 인터뷰 대상자 공개 모집

등록 2019.05.14 16: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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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담긴 생생한 역사(歷史) 수집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도 건설 및 운영을 위해 헌신한 한국 고속철 ‘산증인’들의 생생한 인터뷰 자료 수집을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인터뷰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철도공단 누리집(http://www.kr.or.kr), 관련기관 직원 추천 및 공단 SNS 추천 이벤트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에는 대한민국 고속철도 건설·운영을 위해 헌신했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타천으로 응모할 수 있다.
 
철도공단은 인터뷰 공모 신청서를 받아 신청자의 수행업무, 경력, 포상내역 등을 종합해 내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29일 누리집 게시하고 대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와 홍보실이 함께 진행하는 인터뷰에 순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인터뷰 영상 및 구술 자료는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http://www.kric.go.kr) 및 공단 사보에 게재될 예정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책자 등 문서로만 한정됐던 고속철도 기록 외에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생동감 넘치는 자료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 고속철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철도원로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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