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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 대비 융합보안 대학원에 고려대·카이스트·전남대 선정

등록 2019.05.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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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5G 시대의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융합보안 대학원 참여 대학으로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남대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참여대학 선정 공모에 국내 14개 대학이 신청해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과기부는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대학원 운영계획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대학 3곳을 뽑았다.

선정 대학들은 총 50여개의 국내외 유수기업·기관 및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 융합보안 생태계 조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에는 올해 5억원(2020년부터 7억원)을 시작으로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6년(4+2년)간 총 40억원이 지원된다.

대학들은 올해 중 컨소시엄 기업과 협력해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융합보안 교육과정 개발, 실습·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를 수행하고, 2020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교육을 시작한다.

과기부는 다양한 ICT 융합산업 및 서비스로 확산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헬스케어 등 5G+ 핵심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융합보안 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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