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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무릎부상으로 기권···언니 비너스 맞대결 무산

등록 2019.05.15 1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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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AP/뉴시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1회전에서 레베카 페테르손(스웨덴)과 경기를 하고 있다.

【로마=AP/뉴시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1회전에서 레베카 페테르손(스웨덴)과 경기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세리나 윌리엄스(38·미국·11위)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9·미국·50위)와의 자매 대결을 앞두고 부상 때문에 기권했다.

윌리엄스는 당초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2회전에서 비너스와 맞대결할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왼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겠다고 밝혔다.

세리나는 "재활에 집중해 프랑스오픈과 내년 이 대회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세리나는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 2002년과 2013~2014년, 2016년 등 총 4차례 우승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3회전에 무혈 입성한 비너스는 16강전에서 슬론 스티븐스(26·미국·8위)-요해나 콘타(28·영국·42위)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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