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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월악산 국립공원서 불…헬기로 조기 진화

등록 2019.05.15 1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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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15일 오전 8시40분께 충북 제천시 수산면 성리 월악산국립공원에서 불이 났으나 1시간30여분 만에 조기 진화됐다.

이날 불은 월악산 5부 능선에서 발화해 제천시 추산 임야 500㎡를 태웠다. 불이 나자 시는 충북도 소속 헬기 1대를 지원받아 조기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오전 11시 현재 산불진화대 70명과 공무원 10명이 등짐펌프를 이용한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월악산 국립공원 등산로 인근에 불이 난 것으로 미뤄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추정하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황"이라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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