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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세먼지 저감에 1135억원 투입

등록 2019.05.16 1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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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5일 오후 상공에서 바라 본 제주시 도심이 뿌연 먼지로 흐릿하게 보인다. 2019.04.05. (사진=독자제공)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5일 오후 상공에서 바라 본 제주시 도심이 뿌연 먼지로 흐릿하게 보인다. 2019.04.05. (사진=독자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135억원을 투입해 25개 사업이 포함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책은 지난 8일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도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5개 사업·48억원, 2곳의 대기측정망 확충 등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하고, 93억원을 투입해 물뿌리기와 진공청소차량 39대를 구입해 8월까지 추가 배치한다.

 또 5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15ha의 도심 숲과 학교명상 숲 4곳을 조성한다.  하반기에는 160억원을 투입해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확대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박근수 도 생활환경과장은 “오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선진국인 미국, 일본 환경기준치까지 낮추는 등 도민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없는 제주 실현을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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