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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군수, 부부애 전국 으뜸…'올해의 부부상' 수상

등록 2019.05.16 18: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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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2019 올해의 부부상’과 ‘2019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거머쥐었다.2019.05.16.(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2019 올해의 부부상’과 ‘2019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거머쥐었다.2019.05.16.(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한훈 기자 =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2019 올해의 부부상’과 ‘2019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행사는 이주영(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 부의장과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부부 중 남다른 부부애로 지역 내에 귀감이 된 부부를 발굴해 시상했다.
 
황인홍 군수와 서정숙 여사는 사랑과 헌신, 배려로 이어온 40년간의 결혼생활과 이를 군정에 접목하는 등 '행복한 무주 실현'에도 앞장서 '2019 올해의 부부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 치매에 걸린 장모를 12년 간 집에서 모시며 간병을 하는 극진한 효심을 기반으로 ‘빈집 반액 임대 프로젝트’ 추진과 결혼장려금(3년 간 500만원) 지급, 부부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도 함께 수상했다.
 
황 군수는 "부부사랑이 가정행복과 지역발전의 토대가 된다"면서 "어떤 상보다도 값지고 귀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부모공경과 가족사랑 실천에 있어 모범을 보이며 무주다운 무주를 실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부부특강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국민메시지 낭독, 부부사랑 고백 나눔,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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