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방부, 장병 대상 뮤지컬·토크콘서트 등 맞춤형 문화공연

등록 2019.05.17 10:41: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 16일 계룡대서 '군인의 품격' 첫 공연

올해 14개 부대, 8천명 대상 14회 공연 계획

【서울=뉴시스】 지난 16일 육충남 계룡대에서 펼쳐진 '2019 군인의 품격' 시즌 첫 공연. (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 16일 육충남 계룡대에서 펼쳐진 '2019 군인의 품격' 시즌 첫 공연. (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국방부는 지난 16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군 장병 대상 문화공연 '2019 군인의 품격' 시즌 첫 공연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장병들에게 친숙한 유명 뮤지컬과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주요 장면, 가수 박정현씨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국방부는 현대자동차그룹, 한국메세나협회의 도움으로 2012년부터 8년째 장병들을 위한 '군인의 품격'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계룡대 공연을 포함해 14개 부대, 약 8000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총 14회 군인의 품격을 열 계획이다.

대중가수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장병이 군 복무 중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창작 뮤지컬과 다방면의 연사들이 장병의 관심 분야나 고민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한다.
 
또 인디밴드 공연과 유명 뮤지컬의 주요 장면을 보여주는 갈라 공연, 대중가수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진형 국방부 정책기획관(육군소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는 활기찬 병영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