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새로운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

'위험기반접근' 방식에 기반한 시스템

【서울=뉴시스】정희철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위험기반접근(RBA: Risk-based Approach)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RBA는 금융회사와 고객, 상품 등에 내재한 자금세탁위험을 평가해 위험 수준에 따라 부문별로 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7월 적용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에 대비해 7개월 간 준비를 거쳐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다음달부터 저축은행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통제시스템도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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