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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이해성, 한양의 청사진을 그리다' 한양대박물관 40주년

등록 2019.05.19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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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계 이해성, 1957년 한양대 교수 시절

남계 이해성, 1957년 한양대 교수 시절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건축가 남계(南溪) 이해성(1928∼2008)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한양대박물관은 한양대학교 개교 80주년과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건축가 이해성, 한양의 청사진을 그리다'를 12월31일까지 3층 테마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해성 연구실 재현

이해성 연구실 재현

이해성 교수는 1953년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1957년부터 건축공학과에서 강의하며 학교 주요 건물을 설계했다. 1989~1993년에는 한양대학교 7대 총장으로 일했다.
올림픽체육관 조감도

올림픽체육관 조감도

전시는 이해성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고 1969년 서울캠퍼스 공업센터, 1971년 의과대학 부속병원, 1983년 실내체육관의 설계도면을 소개한다. 1979년 에리카 캠퍼스 마스터플랜과 도서관, 학생회관의 도면도 전시한다. 남계 연구실도 재현했다.

박물관은 2014년부터 시인 박목월(1916~1978), 이만영 박사(1924~2013), 가수 유재하(1962~1987) 등 한양대 출신 인물을 선정, 매년 전시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전도 열리고 있다. 7월31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한양80, 무한성장'이 캠퍼스, 학과, 미디어, 브랜드 등 8가지 주제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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