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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공주휴게소서 '미슐랭 스타셰프' 6종 음식 출시

등록 2019.05.17 11: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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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휴게소를 부탁해' 프로모션 때 공개

지역특화음식 3종, 북한 음식 3종 선봬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유현수 셰프가 개발한 음식 6종.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0일 공주휴게소(당진방향)에서 '휴게소를 부탁해' 프로모션 행사를 열어 유 셰프의 음식을 이날 출시한다.2019.05.17(사진=도공 대전충남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유현수 셰프가 개발한 음식 6종.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0일 공주휴게소(당진방향)에서 '휴게소를 부탁해' 프로모션 행사를 열어 유 셰프의 음식을 이날 출시한다.2019.05.17(사진=도공 대전충남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슐랭 스타셰프 유현수씨와 협업을 통해 6종류의 휴게소 음식을 개발하고 20일 대전-당진고속도로 공주휴게소(당진방향)에서 '휴게소를 부탁해'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출시되는 6종류의 음식은 한식전문가 유현수 셰프가 개발한 음식들로 공주식 장국밥, 토마토 제육덮밥, 표고버섯 뚝배기 불고기 등 각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 음식' 3종류와 이북식 김치말이국수, 이북식 순대국밥, 순안식 불고기덮밥 등 '북한음식' 3종류다.

여행,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슐랭 스타셰프가 고속도로 휴게소서 새 음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현수 셰프는 "고속도로가 상징하는 여행과 즐거움을 모티브로 휴게소에서 지역별 특색이 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도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서 메뉴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3종류의 북한음식은 함경도와 평안도에서 즐기는 국수, 국밥, 덮밥 등으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또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열리는 신규메뉴 출시기념 '휴게소를 부탁해' 프로모션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유현수 셰프가 직접 새 음식에 대한 설명과 조리를 시연하고 휴게소 고객대상 음식 품평회 및 선물 증정 이벤트 등도 열릴 예정이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지난 4월에는 관내 천안삼거리휴게소에 해주비빔밥과 평양온반 등 북한음식을 선보여 신선한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유명 셰프의 휴게소 음식개발 참여는 휴게소 음식의 다양화와 고급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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