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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한국독성학회서 화장품 성분 이슈 다뤄

등록 2019.05.17 13: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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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학 워크숍서 산업계 안전·독성 관련 이슈 공유

이번 워크숍 주제 '화학물질의 위해성 평가와 소통'

아모레, 향료 자외선 차단제 성분 '안정성'에 주목


아모레퍼시픽, 한국독성학회서 화장품 성분 이슈 다뤄

【서울=뉴시스】성민지 기자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한국독성학회가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가해 화장품 업계의 화학물질 위해성 평가 사례를 발표했다.

17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2019년 춘계 독성학 워크샵'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산업계 안전 및 독성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등 소비재의 인체 유해성을 확인·규명·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화학물질의 위해성 평가와 소통'이다. 안수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사는 '위해소통의 사례' 세션 발표를 맡았다.

안 박사는 화장품 산업에서 안전 책임의 주체와 발생 가능한 이슈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향료 및 자외선 차단제 성분의 안정성 문제를 다뤘다. 산업의 특성과 제도 이해에 기반한 정확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각국에서 법으로 지정한 안전성 기준을 준수할 뿐만 아니라 더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 성분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며 "개발 완료된 제품에 대해서도 추후 여러가지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워크숍에는 아모레퍼시픽 이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국립환경과학원, 연세대학교, EH R&C, 에코맘 코리아, P&G, 유한킴벌리 등 관계자도 참석했다. 각 세선 발표 이후에는 화학 물질의 위해성 평가, 업계별 소통 사례에 관한 종합 토론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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