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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F&G, 로열티 상한제 등 가맹점과 상생 강화

등록 2019.05.17 1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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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정 대표, ‘상생’ 위한 로열티 개선 정책 발표

중장기적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지원 방안 공개

【서울=뉴시스】야놀자F&G '2019 가맹점주 간담회'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및 예비 가맹점주. (사진/야놀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야놀자F&G '2019 가맹점주 간담회'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및 예비 가맹점주. (사진/야놀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야놀자의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 법인 야놀자F&G가 가맹점주와 상생을 강화한다.  

야놀자F&G는 지난 1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풀만 호텔에서 '야놀자 프랜차이즈 새로운 비전, 상생'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서울, 경기, 충청권 야놀자 호텔 프랜차이즈 점주, 예비 가맹점주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정 야놀자 오프라인 부문 대표는 로열티를 객실당 10만원, 최대 250만원으로 제한하는 로열티 상한제 등 상생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 객실 수는 35개로 월평균 50만 원, 기존 가맹점 중 객실 수가 가장 많은 지점의 경우 월 최대 250만원의 로열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맹 로열티를 전략적으로 재투자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정책도 소개했다. 가맹점이 야놀자 앱 광고비 집행 시 비용을 로열티에서 우선 차감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상권 및 지점별 영업 현황에 따라 야놀자 플랫폼 내 광고 상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야놀자는 '더 좋은 숙박 경험'을 키워드로 중장기적 프랜차이즈 서비스 품질 개선과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객실용품 전문 자체 브랜드인 '좋은숙박연구소'에 이어 가맹점 대상 신규 교육 콘텐츠, 청결 관리를 위한 디자인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야놀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성장과 고객만족에 기여한 가맹점주를 선정했다. 야놀자와 가장 오래 함께한 가맹점주를 위한 야놀자포에버상, 바른후기 최우수 사장님 댓글상, 고객후기 최우수 청결상, 브랜드 표준화 공헌상 등 10개 지점의 가맹점주를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야놀자 쿠폰 50만원을 지급했다.

김진정 대표는 "최근 숙박 시장의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고, 가맹점주와 소통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을 상승시키고 지속성장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놀자F&G는 오는 24일 부산에서 경상, 전라 지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2019 가맹점주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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