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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 외국인 타자 영입···터커 27만달러 계약

등록 2019.05.17 1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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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29)와 계약을 맺었다. KIA는 17일 "새 외야수 터커와 계약금 9만달러, 연봉 18만달러 등 총 27만달러(옵션 별도)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터커는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출신으로 키 183㎝, 체중 95㎏이다.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합류했지만, 빠르게 리그에 적응해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KIA는 올 시즌 팀 타율 0.249, 팀 홈런 22개로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팀 성적도 10위(13승1무30패)다. 16일에는 김기태 감독이 사퇴하면서 분위기도 어수선해졌다. KIA는 터커의 합류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터커는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43경기에 나와 타율 0.222, 23홈런 68타점 65득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77경기, 타율 0.281, 101홈런 415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팀인 샬럿 나이츠에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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