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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오수처리시설 70개소 지도 점검

등록 2019.05.17 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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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음식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오수처리시설 70개소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수처리시설은 관내 공공하수도가 보급 되지 않은 처리구역에 8000여개소가 넘게 설치 돼 있어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악취 및 수질오염의 주원인이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오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내부 청소 및 기술 관리인 선임, 자가 측정 실시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다.

시는 점검기간 중 경기도 해당부서와 합동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위반확인서를 받아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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